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집사의 일기] 강아지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 포인핸드로 입양하는 방법)

일상

by 또보리 2020. 12. 12. 23:1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앞으로 제가 보리, 도리의
일상을 알려드릴 것 같아요!!ㅎㅎ


입양했을 때부터
이야기해볼까요??


사실 저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지만
입양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강아지에 대한 인식? 방식?이
좋지 않았던 상황이라
어떻게 키우는 지도 몰랐어서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데리고 올 상황이 안 되서
할머니 집에 맡기다 보니
제가 끝까지 키워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를 반성하면서
절대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요즈음 유기견도 너무 많고..
안락사가 너무 쉽게 시행되는 걸 보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시 결심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다시 한 번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입양하기 전, 고민도 진짜 많이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지도
다 고심해본 결과!!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옛날에 키울 때는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데리고 와서
강아지 입양하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강아지샵에서는 절대 데리고 오고 싶지않아서
이것저것 검색해본 결과,
이 어플을 찾았습니다!!




‘포인핸드’라는 어플인데요!


이 어플은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어플이에요🐾
강아지만 있는게 아니라 고양이도 있고
가축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무조건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쉬운 경로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무래로 인터넷에 나오는 사이트들은
유기견입양이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저는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제 기다렸던!!
어플을 통해 입양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절대 광고 아닙니다ㅎ
제가 직접 써보고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먼저 스토어에서 포인핸드를 검색하고
어플을 설치한 후,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뜨고
저기 위에 보이는
포인핸드 시작하기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보일거에요!
(화면은 오늘 날짜 기준입니다!)


여기서 이제 보호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요렇게!!
실시간으로 유기된 아이들이 떠요!




지역이랑 개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검색조건 설정이라고 뜨는데


여기서 날짜, 지역, 축종을 선택한 후
검색하기를 눌러주시면
실시간으로 올라온 아이들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쭉 내리면서 아이들의 보호 장소와
발견장소, 특이사항, 나이 등을 확인하면서
본인이 입양하고 싶은 아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이렇게 아이들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가서 봤는데
도리가 안락사로 되어 있네요...ㅜㅜㅜ


대신 다른 아이가 입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4남매다 보니 헷갈리신 것 같아요ㅠ


마음은 아프지만
제 옆에 있으니까... 괜찮아여....


보리 도리의 이야기를 보고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총 4남매인 아이들 중
제가 2마리를 데리고 왔는데요


이번에 캡쳐하면서
남매들을 확인해보니까
다 안락사 당했더라구요...ㅠ


참 밝은 아이들이었는데..
보면서 다시 한 번 마음 먹었습니다!!


4남매처럼 키우겠다고!!!
먼저 올라가있는 친구들을 위해
제가 더 열심히 키우려구요!!


다시 돌아와서
저기 보면 보호소 연락처와 이름, 주소가
다 나와있어서 연락하기가 쉬워요!


먼저 보호소 연락해서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지 물어보고
방문을 합니다!


그리고 직접 보호소에
방문한 후 아이 입양 결정을 합니다


임시보호로 먼저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줄도 모르고
아이들만 보러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ㅠㅠ


입양은 공고가 끝난 후에 데리고 갈 수 있다길래
그런줄 알고 애들 얼굴만 미리 보려고
간거였거든요ㅠㅠ


그래도 다음날 바로 데리고 올 수있다길래
부랴부랴 용품 다 사고
켄넬 가지고 다음날 바로 데리러 갔습니다!!


입양시 필요한 물품
: 신분증, 켄넬, 배변패드!


아이들의 기초 접종은 보호소에서 해주셨구
도 바로 넣어주셨어요!
(나중에 병원갔더니 2개월에는 칩은 이른 거였더라구요....
그래도 크게 문제될 건 없었어요!)


그리고 입양한다는 사인도 하고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심지어 입양비도 없습니다!


다른곳은 받는데도 있긴하던데
제가 간 곳은 없었어요!
혹시나 미리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4남매 중 2마리가
저희 품으로 오게 되었어요!!ㅎㅎ


근데 썸네일에 보면 도리 밖에 없죠??
사실 처음에 도리만 보고 데리고 오려고 했어요


2마리는 키울 자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첫날 방문했을 때
4남매를 보는데
욕심이 나는 거에요...ㅎ


예전에 항상 2마리씩 키워서
자신있다고 생각했지만


또 지금이 예전같지 않잖아요...?
엄청 고민했죠...


다견가정 엄청 찾아보고
가기 전까지도 엄청 고민했어요..


근데 공고일이 지나면 안락사 된다는 말에
바로 결정내린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당시 한 마리는 이미 전화 예약이 된 상태였고
도리 빼고는 다 소식이 없던 상태여서
괜히 생각이 많았죠..


그러다 결국 데려와버렸어요!!
근데.. 다른 두 아이들은 먼저 가버렸네요...


도리 대신 다른 아이가 입양으로 되어있는 거 보니까
괜히 더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꼭 두 아이 몫까지 잘 키울거에요!!





이렇게 보리, 도리와 만나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ㅎㅎ
(보리까지 데리고 온 거는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