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공부] 치와와는 어떤 강아지일까?? (+ 치와와 성격, 건강, 주의할 점, 장모, 단모 털빠짐)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오늘의 견종공부 주인공은
치와와입니다🐶


요즘 보리 도리랑 산책나가면
보리가 치와와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치와와에 대해서 궁금해지더라구여

그래서 이번에는 치와와에 대해
공부해봤어요ㅎㅎ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멕시코에서 면적이 제일 넓은 주(치와와)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에요


치와와는 기원전 300년경에 만들어진
서부 멕시코 무덤에서 모습을 본뜬
항아리 유물이 발견됐을 정도로
엄청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대 품종이더라구여


요즘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강아지라서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는 지는 몰랐는데요


근데 또, 20세기 초반까지는
잘 알려져있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여


1904년 미국에서 품종 등록한 후에야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한거였어요

치와와는 단모와 장모로 나뉘어져 있잖아요


구분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털이 기냐 안 기냐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털은 둘 다 부드럽고 광택나지만
장모종이 특히 물결 모양의 속털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속털로 장모, 단모를 구분할 수 있답니다


여담으로 포메라니안 등 장모를 가진 강아지와
교배하면서 장모치와와가 탄생했다고도 하네요


보통 장모가 털이 잘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치와와는 장모, 단모 둘 다
털빠짐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여


여름철에 장모 치와와를 단모처럼
깎는 경우가 있는 데


잘 못 깎으면 털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 점만 주의해주면 될 것 같아요!!

치와와 평균 체고는 13~20cm이고
무게는 3kg 이하 정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답게
평균 체고와 무게도 엄청 작네요ㅎㅎ

치와와 성격은 호기심이 많고 용감하며
질투심도 많지만 자립심은 또 강한 편이고
승부욕이 또 은근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충성심이 강한 편이기도 해서
보호자 주위에 경계심이 심해질 수도 있어서
잘 짖고 가칠한 면이 있을 수도 있어요


치와와는 평균 수명이 12~15년 정도이고
환경이나 개체에 따라 20년 이상까지도
살 수 있는 장수견종이라고 합니다


이 점이 가장 부러운?? 것 같아요


누구나 강아지를 키운다면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니까여🥺


치와와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건강 관련 된 점이 많은데요

1. 쓸개골 탈구, 골절

초소형견답게 너무나 당연한 점인데요

계단이나 높은 곳을 오가면서
점프할 때 가장 위험한 요소이죠

그래서 항상 신경써야 하는 점인 것 같아요

2. 몰레라

몰레라란?
두개골이 완전히 굳어지지않아
생긴 숨구멍입니다

보통 2-3개월 내에 두개골이 자라면서
이 숨구멍이 완전히 막히지만

치와와는 성견이 되어서도
몰레라가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유독 주의해야합니다

3. 수두증

수두증이라는 뇌 척수액이 심하게 꼬여
뇌를 압박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뇌가 압박되면 경련, 시각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수두증증 선척적인 원인이
대부분이어서 정말 더욱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치와와는 눈이 커서
상처, 유전적인 원인으로도
눈병이 쉽게 걸리고


녹내장, 체리 아이등으로 인해
실명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에요!


추위도 많이 타는 아이라서
겨울철에 옷은 필수입니다!!


이렇게 치와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치와와는 잠재적인 심장질환과
안과질환 등이 있어
정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인 것 같아요


그래도 보호자밖에 모르는 아이라서
그 매력때문에 치와와를 키우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덥석! 그냥
강아지를 입양해서는 안되는 거
아시죠???!!!


평소 내 생활패턴과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한 후


나와 잘 맞는 아이를 입양하기를😁


그럼 다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다음에, 또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