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공부] 웰시코기는 어떤 강아지일까? (+ 웰시코기 성격, 특성,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에 이어
이번은 웰시코기입니다


두번째로 웰시코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도리와 닮았기 때문입니다ㅎㅎㅎ

(좀 닮지 않았나요??ㅎㅎㅎㅎ 도리😘)

앞서 말씀드렸이
강아지마다 특성이 있어
이 특성을 알고 있으면


건강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성격도 파악할 수 있지만


보리 도리가 믹스견이다보니
특성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어떻게 케어해줘야할지에 대해
조금의 어려움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외모적으로 비슷한 강아지들을 통해
특성을 파악한다면


보리 도리를 케어해줄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한 견종 공부입니다🐶


그럼 웰시코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웰시코기는
소몰이 하던 강아지입니다


체고는 25~30.5cm
무게는 13kg 정도이며
허딩 (목축견)에 속합니다


다리가 짧은 가축몰이 강아지로서
가축들의 다리 사이로 달릴 수 있고
가축들의 뒷발에 치이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꼬리가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축몰이견으로 활동하기보단
반려동물로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종종 꼬리가 있는 웰시코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웰시코기 이름은
2가지로 나뉩니다


꼬리가 긴 웰시코기 카디건
꼬리가 짧은 웰시코기 펨브룩으로
나뉘는데요


모습은 비슷하지만 다른 견종으로 분류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귀가 더 넓고 색이 다양하며
덩치도 약간 더 큰 편입니다


꼬리는 어릴 적에 자른 것이기때문에
꼬리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귀로 구분됩니다


웰시코기는 식빵같은 궁뎅이가 귀염포인트라서
요즘에도 미용목적으로 꼬리를 단미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꼬리가 긴 웰시코기도 너무나도 귀엽기 때문에
단미하는 경우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웰시코기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단미, 단이(미용 목적으로 귀를 자르는 행위)를
제발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웰시코기는
체고에 비해 체장이 길고
다리는 짧지만 튼튼하고


고리는 여우처럼 풍성하며
눈가가 진한 색이며
윤곽이 명확하고 미간이 넓으며


코는 검은색을 가지고 있고
몸 크기에 비해 커다랗고 곧게 서 있는 귀가 특징입니다


성격은 소와 양몰이를 했기때문에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편이고


두려움이 없고 독립적이며
운동량이 많아 매일 운동을 해야합니다


또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털 빠짐이 굉장히 심하여
일 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고관절 이형성증, 눈 질병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성이 좋아 쉽게 비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전부 도리와 닮았어요...ㅎ


또, 웰시코기가 무는 버릇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훈련이 필요한데요


도리가 이중모라서 털도 진짜 심하게 빠지고
무는 걸 엄청 좋아해서
이갈이도 심하고


목축견이다보니 그런 습관이 남아있어서
발도 굉장히 잘 물더라구여


그래서 무는 버릇은 진짜 어릴때
확실하게 잡아줘야할 것 같아요!!

웰시코기는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기때문에
허리에 부담을 적게 가도록 특히나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웰시코기를 키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1. 비만

앞서 언급했듯이 비만율이 높은 편에 속해서
평소 식단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합니다


도리도 식탐이 엄청 많아서
지금 벌써부터 약간의 비만끼가
보일려고 해서...ㅎ


앞으로 식단에 더 신경써줘야할 것 같아요!!


2. 산책

웰시코기는 기본적으로 목축견이었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편이라 활동량이 높은 편이에요


매일 적정량의 산책을 해줘야
비만도 예방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됩니다


3. 울림통

웰시코기는 중형견의 체형이기때문에
남다른 울림통을 가지고 있어요


헛짖음이 많은 견종은 아니지만
약간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서


산책을 할 때 소음으로 짖는 경우도 있으니
산책할 때 유의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리가 아직은 소형견인데요
소리가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보다 진짜 훨씬 울림통도 크고
(보리는 앙앙이라면 도리는 월월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둘다 헛짖음은 없어서
저는 크게 신경쓰고 있지않지만


혹여나 심한편이라면
교육이 어느정도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 입질

입질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웰시코기가 조금 심한 편인 것 같은데요


퍼피 시절부터 1~2년 동안이나 있으니
이건 훈련이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요!!!


입질은 커서도 습관이 되니까
무조건 어릴때부터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5. 여름철 발바닥


여름철 외출, 산책을 할 때
발바닥에 열이 직접적으로 닿아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강아지들도 동일하지만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은 경우라
더욱 위험해요ㅎㅎ


심한 경우에는 일사병으로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더욱 더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웰시코기 또한 알아보면 볼수록
도리와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았는데요ㅎㅎ

특히 요 입질....하핳


정말 보리보다 훨씬 심해요....


처음에는 발도 물었는데
발은 교육해서 없어졌는데


손 깨무는 건 아직 남아있어서
계속 교육해줘야할 것 같아요ㅠㅠ


이중모라서 털 빠짐도...
굉장히 심하답니다ㅎㅎ


보리 도리랑 닮은 강아지를 넓은 폭으로 봤을 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랑
웰시코기가 제일 크게 보였는데
찾아보니까 더 닯았더라구여


그래서 앞으로 보리 도리를 신경써줄 때
더욱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ㅎㅎ


또 다른 강아지의 모습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강아지들에 대해 공부할 예정이랍니다!


우리 같이 공부해요📚


그럼 다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다음에, 또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