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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일지] 아기 강아지 이갈이 시기에 장판 물어뜯는 습관 고친 후기 (+ 이갈이 고치기, 이갈이 훈련, 이갈이 꿀팁, 노즈워크)

또보리 성장일기/훈련일지

by 또보리 2021. 1. 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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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바로 전 글에 이갈이때문에
고생이었던 사고뭉치 기록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 아기강아지한테 장판 다 물어뜯긴 사건...


이번에는 그 이갈이 시기에
장판 물어뜯는 거 고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아기강아지 이갈이 시기는
소형견, 중현견, 대형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4개월에 유치가 나면서
이갈이가 시작되는데요


8개월 - 1년 정도에
이갈이 시기가 끝납니다


이 이갈이 시기에 손을 깨물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행동을
그냥 냅두면 나중에 습관이 돼서
고치기 더 힘들어지는데요


그래서 이 시기를 그냥 지나치지말고
행동 교정을 해주는 게 필요해요!!


😜 아기강아지 이갈이 시기 주의점

1. 유치 가려움 해소

가장 먼저 항상 유치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유치가 나면서 그 부분이 간지러워서
그걸 해소하기 위해 씹는 행동이 많아질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계속해서 딱딱한 것들을 찾아
죄다 물어뜯더라구여...ㅎ

이때 집안 물건들 말고
대체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개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기 보이는 파란색 고무 장난감이나
저기 실타래 장난감들이 치석에도 좋고
딱딱해서 씹기에도 좋더라구여

▶️ 아기 강아지 장난감 후기 & 추천

아니면!!
요런 개껌들!!


이렇게 완전 딱딱하게 생긴
개껌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되요

너무 딱딱해서 먹을 수 있을 까했지만
엄청 잘 먹어요 ㅎㅎ


2. 사람 깨무는 거 그냥 냅두지 않기

요게 진짜 진짜 진짜 중요한데요!!!

왜 강형욱 선생님이
보호자를 물면
분명 낯선 사람도 문다!라는 말을 하셨잖아요??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무는 습관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답니다

아직 이갈이 시기에는
물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 못 하기때문에

사람 손이나 발도 상관없이
다 물어뜯는데요

이게 나중에 습관이 돼서
성견이 됐을 때도
고치지 못 했다면
더욱 더 힘들어지기때문에
확실한 교육이 필요해요!!

근데 저는 아직 이거는 제대로 못 고친 것 같아요ㅠ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고
좋은 방법 있으면 또 알려드릴게요!


3. 유치 억지로 빼지않기

이것도 엄청 중요한 부분인데요!!

간혹가다 뭐 유치를 일찍 빼면
이갈이가 덜 하다, 빨리 끝난다

뭐,이런 말이 있는데요

이건 진짜 틀린 말 같아요!!

사실 제가 뭐, 훈련사도 아니고
준비하는 사람도 아니고

보리 도리가 항상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거지만
뭐든, 억지로 일부로는 안 좋은 것 같아요!!!

사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있듯이
강아지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그걸 기다려주는 게 중요해요!!

물론 예외는 있긴하지만
그래도 굳이, 억지로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기다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유치는 빠지는 시기가 지나면
발치를 해야될 수도 있기때문에
병원갈때 자주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그럼 이렇게 주의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노즈워크를 활용한 방법


⭐️장판 물어뜯는 습관을 고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빠밤



Chapter 1. 물어뜯는 위치에 간식 (사료)를 숨겨둔다

요기서 뽀인트는 대놓고가 아니라
👊숨겨두는 게👊 포인트에요!!!

특히 애들이 없을 때 숨겨두기!!

무조건 안 보이게 하고
애들이 찾아먹게 두면 되요


그리고 한 곳이 아니라




애들이 자주 물어뜯는 곳,




아니면 조금이라도 물어뜯는 곳 등등


전부다 숨겨둡니다


혹시 만약 책상 다리, 의자 등
이런 곳은 주변에 숨겨둡니다



Chapter 2. 애들이 찾아먹게 둔다


애들 몰래 숨겨둔 후,
말하지말고 언급도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냅두고


애들이 알아서 찾아먹게 냅두면...
끝!!!입니다!!!


엄청 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마지막


Chapter 3. 자주 반복하기


이 집 안 노즈워크 놀이를
매일 1번씩만 반복해주고

잘 찾는다 싶으면
횟수를 줄여보세요

그럼 더 이상 장판을 물어뜯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될 것 입니다😎


거짓말같죠??


한 번 해보세요 진짜


이거 생각보다 효과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효과 100%를 보고싶다면
꾸준히 하세요.


애들이 더이상 그만할 때까지
포기하지마세요


이것이 바로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안 믿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이들마다 효과도 다르지만
저는 일단 효과봤어요


진짜 저 상태에서 더이상
심해지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말리면 더이상 안해요ㅎ


이게 의도가 물어뜯을 때
막 혼내기보다는


내가 이걸 막 물어뜯으려고 했는데
어라? 간식이 있네??
맛있다ㅎㅎ


근데 그 다음날에 오늘 또 물어뜯어야지~했는데
어라?? 왜 간식이 있지??
맛있다ㅎㅎ


그러다 한 5일까지는 매일있었는데
갑자기 하루가 없다??


오늘도 간식있겠지~~하고 갔는데
엥?? 왜?? 오늘은 없지??
뭐야... 재미없어...


그럼 그 다음날 또,
하.. 오늘은 있겠지??했지만
뭐야 오늘도 없네...
아.. 재미없어...


요런 느낌으로 계속 가다보면
나중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들다가
아예 관심이 없어질거에요!!


요것이 바로 저의 의도져


자연스럽게 스스로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


강아지들은 한 번 그 맛을 보면
빠지게 되는데


거기서 보호자가 막 혼내거나 이러면
이 행동을 했을 때
나한테 관심 준다는 걸 알고
나중에는 관심끌려고 더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건 🤙보호자도 관심을 주지말고
강아지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잃게 하는 게🤙
중요하답니다ㅎㅎ


이 방법을 시도해보고
효과가 있다면 댓글 적어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여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ㅎㅎ


그럼 다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다음에, 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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