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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일지] 아기 강아지는 울타리 생활이 꼭 필요할까요?? (+ 아기 강아지 울타리 사용 장단점, 아기강아지 입양 후 주의할 점)

또보리 성장일기/훈련일지

by 또보리 2021. 1.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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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다들 아기강아지 울타리 훈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입양 후, 2주 - 4주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갑자기 너무 큰 공간에서 적응을 못 할수도 있으니까
작은 공간에서 적응을 한 후, 천천히 넓혀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에 이렇게 10개짜리 울타리로
작은 공간을 만들어줬어요


▶️ 소형견 울타리 추천


강아지 울타리 사용시 장점 🤙



1. 배변훈련이 가능하다

울타리 안에 배변패드를 같이 설치해놓고 생활한다면
자연스럽게 배변패드에서 한다

진짜 이건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강아지들은 본인이 잠자고 노는 곳에는
절대 볼일을 안 본대요

그래서그런지 울타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구분해서
연습이 되더라구요

2-3주 후에 울타리를 오픈했을 때도
크게 배변 실수한 적이 없어요!ㅎㅎ

이건 아기 강아지뿐만 아니라
입양 온 모든 강아지들에게 포함되는 것 같아요

기간만 조절하면 되는 거니까
며칠 또는 일주일 정도는
입양 후 꼭 필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집 안 위험 물질들로부터 보호

이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입양온 후 제일 걱정되는 게
집 안 물건들이잖아요

또 호기심이 한창 많은 아기 강아지들은
어릴때부터 어지르는 버릇이 생기면
커서도 그럴 것 같더라구여

게다가 혹시나 장난치다가 위험한 물건들때문에
다칠 수도 있기때문에

처음 입양온 후, 적응할 때까지는
울타리 생활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것도 확실히 효과가 있는게
울타리 밖 생활을 시작하고 난 뒤,

처음에는 이곳저곳 막 탐색했지만
생각보다 어지르거나 망가뜨리고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놀다가도 잠은 꼭 다시
울타리 안 집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여ㅎㅎ

강아지들에게도 자기만의 공간이 꼭 필요한데요

울타리 생활로 자기만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인식해준다면
나중에 울타리를 치웠을 때도 자연스럽게
울타리 안에 있는 집에 가서 잔답니다!




3. 분리불안 예방

울타리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게 아닐까 싶어요

다들 크면서 분리불안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잖아요

근데 입양 후, 어느정도 울타리 생활을 하면
미리 분리불안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음.. 이건 확실하지 않지만

어디서 입양 후, 일주일 - 이주일 정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모든 것을 결정해준다 그랬나
아무튼 이건 확실하진 않아요!

그냥 참고용입니다!

그래서 입양 후, 바로 울타리 생활을 하면
보호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연습을 통해
분리 불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입니다!!


특히, 아기강아지는 입양 후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1. 울타리 위로 안아 올리지 않기
2. 자주 만지지 않기
3. 낑낑거림 받아주지 않기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의해야할 점은 단점이랑 같이 설명할게요!


강아지 울타리 사용시 단점 👎

1. 집 탐색 불가능

장점 1번처럼 배변훈련에는 도움에 될 수 있겠지만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한테는 울타리 생활이 답답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울타리 생활을 안 하는 보호자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불편해하지않아요

왜냐면 애들이 아직 밖의 생활을 모르기 때문에
아예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이
아기 강아지를 자주 만지지 않고
울타리 위로 안아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다보니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게 당연하죠ㅠ

근데 아기때는 조금 더 조심해주셔야 되요

아기때부터 자주 만지면 나중에 커서
보호자의 손길이 귀찮다고 거부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면 지금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도 참아야되요ㅠㅠ

그리고 가끔씩 정말 만지고 싶을 때는
울타리 위로 안아올리면 안되요!!

강아지가 울타리 위로 안아올리기 시작하면
울타리를 타넘으려고 시도한다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위로 안아올리기보다
그냥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같이 놀고 만져준다거나

아니면 울타리 입구를 만들어줘서
울타리 밖에 나와서 같이 놀아줬어요

근데 확실히 울타리 생활을 하니까
애들이 답답해하는 건 있어요!

요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서 설명할게요


2. 운동에너지 소비 불가능

울타리 생활을 하면 자기만의 공간 인식, 배변활동 등등
좋은 점이 많긴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인만큼
답답해하는 지수도 더 많을 것 같아요

이거는 울타리 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준다거나 노즈워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집 안에서 터그놀이는 웬만해서 안 하는게 좋아요)

근데 이걸로는 애들이 만족 못 하는 것 같으면
어렸을 때부터 앉아, 엎드려 등
이런 훈련을 하는 것도 좋아요

이런 훈련도 애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앉아, 손, 하이파이브 등등을
연습했더니 지금은 엄청 잘해요ㅎㅎㅎ


3. 울타리 안 낑낑거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울타리 안 낑낑거림인데요

이건 절대 받아주면 안되요!!!

이걸 받아주기 시작하면
울타리 생활은 끝난거에요ㅎ

그리고 낑낑거리는 걸 다 받아주면
강아지가 그걸 알아서

나중에 낑낑거리는 게
더 심해질거에요!!!!

그래서 낑낑거림은 입양후에도
울타리 밖에 나와도
나중에 커서도
절대 받아주면 안되요!!!!


요러한 점들만 신경써준다면
울타리 밖 생활을 했을 때,


크게 문제가 없을 거에요!


저도 이건 확실히 효과를 봐서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는 아예 처음부터 모르면
관심이 아예 없더라구여!!


아! 위에서 한 가지 빠뜨린 점이 있는데요




훈련할때나 만져주려고
울타리 문을 통해서 나오는 맛을 들이면
그때부터도 울타리 생활은 끝이에요


위 사진처럼 뛰어넘으려고 한답니다ㅎ


그래서 울타리 생활을 할때는
가족끼리 규칙을 만들어 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울타리 생활을 한다면
무조건 울타리 안에서 모든 것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울타리 밖의 생활을 시작한다고 해도
바로 울타리를 치우기 보단
서서히 없애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바로 없애면 애들이 자기공간이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당황할 수 도 있으니까


입구부터 만들어준 뒤에
천천히 없애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다음에, 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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