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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도리] 드디어 보리 도리가 1살이 되었어요!! (+ 개린이 탈출, 소소한 1살 생일 파티, 다니엘 케이크 후기)

보리 도리

by 또보리 2021. 7. 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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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보리 도리가
1살이 되었어요~~~!!!ㅎㅎ


아직도 아기들 같은데
벌써 1살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ㅠㅠ


보리 도리 생일 기념으로
성장 사진들 대방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인스타에서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아서
블로그에서는 성장기 사진들을
쭉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 인스타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로 가서 구경하시면 됩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p/CRlhClcn9Wc/?utm_medium=share_sheet



사진들 대방출하기 전에!


나름 소소하게 생일파티를 했어요


정말 소소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한다고 침대 위에서
이불도 다 덮고
촛불 켜고 선물도 줬어요


아! 그리고 이번에 생일선물로
유모차를 받았어요!!!!ㅎㅎㅎㅎ



짜잔! 선물 받은 유모차예요!!😆😆


정말 유모차 하나 생겼다고
이제 어디든 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유모차 정말 편하더라고요^___^



그리고 보리 도리가 그려진
케이크도 따로 주문했어요!


(케이크는 다니엘 케이크에서
주문했어요)


바로 저 사진으로 완성된
케이크입니다!


진짜 보리 도리랑
완전 똑같이 나와서
보자마자 대만족!! 했어요ㅎㅎ


원래는 얼굴만 넣으려고 했는데
그걸 주문할 때 말을 안 해서
몸까지 다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보리 도리랑 똑같이 잘 나와서
대만족입니다!


저는 화이트? 인가 그걸로 했는데
안에는 딸기도 조금씩 들어가 있었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맛이.... 없더라고요.....🤢


달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고...
그냥 정말 디자인으로만 괜찮았어요ㅎ


미니로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도 4만 원이나 하더라고요...ㅎ


하하핳...


원래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케이크로 하려고 했는데


보리 도리가 장이 안 좋다 보니
혹시나 괜히 기념이라고 먹었다가


설사나 토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부로 사람용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그래서 대신 노즈 워크 장난감이랑
유모차를 선물로 퉁치는...ㅎㅎ



아무튼! 소소한 생일파티는
이렇게 정말 소소하게 끝이 났답니다!


그래도 노즈워크 장난감들을
잘 가지고 놀아서 아주 뿌듯해요ㅎㅎ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아가시절 대방출!! 시작할게요!


먼저, 보리 도리가
처음 저희 집으로 온 날이에요!!!


진짜 이 날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컨넬에 있다가 냄새 맡고
천천히 발걸음을 떼고 나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보리는 켄넬 문 열자마자 나왔는데
도리는 조금 주춤하더니 그래도 바로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보리는 바로 오줌 싸고
조금 시간 지나니까 도리도 금방 적응하더라고요ㅎㅎ



첫날에 적응 잘하고
집도 이미 적응하고


둘이 꼭 붙어서 자더라고요ㅎㅎ



보호소에서는
잘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만 있길래


원래 그런 성격인가 보다 했는데
이게 웬걸 겁나(?) 활발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호소에서는 계속 켄넬에서만 있고
차로도 계속 이동하고 해서
아마 지쳐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행히 집에 와서 적응도 금방 하고
바로 신나게 놀아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ㅎㅎ

(귀요미들)



확실히 남매라서 그런지
항상 보면 둘이 옆에 꼭 붙어있더라고요


꼭 껴안고 자기도 하고
마주 보고 자기도 하고


그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강아지 형제들은
커가면서 더 잘 싸운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한데


보리 도리는 정말 장난치는 것 빼곤
크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어요!!


항상 교육을 하던
밥을 먹던
놀아주던


꼭 1+1처럼
계속 같이 붙어다니다라고요


음식 가지고 싸운 적도 없어요!


훈련할 때는 항상 같이 주거나
차례대로 서로 번갈아가면서 줬더니


자연스럽게 양호와 기다림을 배운 건지
음식 가지고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ㅎㅎ


장난을 칠 때도
둘이 서로 잘 놀고


으르렁 거리는 것도
한 번도 못 봤어요


오히려 혼자 먼저 놀고 있으면
같이 놀자고 다가가고
그러면서 또 같이 놀고 하더라고요!



가끔씩은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도
있었어요...^^



이 사진은 선물 받은 옷을
처음 입어봤을 때 사진이에요!


너무 귀엽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리가 입은 옷은 후드티였고
보리는 태권도복이었는데
이후로 한 번도 못 입었어요..


딱 저때만 맞더라고요?
하하하...ㅎ



저만했던 애들이
이제는 무릎에 꽉 찰 정도로
많이 컸죠??ㅎㅎ



이때부터였어요....


드디어 둘이서 슬슬
사고를 치기 시작하던 때가...



이제 온 집안을 점령하기 시작하더니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더라고요ㅎ



이렇게 천진난만했던 아이들이
개구쟁이로 변하기 시작한 시점이에요...



더 난리를 치기 전에
얼른 산책을 시작했어요!


산책도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둘이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가고
땅바닥에 있는 거 전부 주워 먹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 고난과 역경을 겪고
지금은 나름 잘하고 있답니다!



산책 말고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인기도
열심히 훈련했어요!


그 결과...!!


앉아,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코, 브이, 돌아, 셋이서 파이팅까지!!
할 수 있답니다!!



어느덧 많이 커서
이제는 같이 여행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됐답니다!


처음으로 같이 여행 간,
부산, 포항, 밀양, 경주까지!!


앞으로 보리 도리와
더 많은 곳을 다닐 거예요~~!!


물론 코로나 끝나고
난 뒤예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용한 날이랑



난생처음으로
물놀이도 해봤어요!


사실 아직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까지는 못 하고
그냥 발만 잠깐 담글 수 있을 정도예요ㅎ



여전히 둘이 장난감 하나 가지고
싸우고 놀고 난장판을 쳐놓지만



잘 때만큼은 아직도
둘이 꼭 붙어서 자는
아주 애틋한 사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보리 도리의
성장 과정이었습니다~~~


사진이 정말 많지만
전부 다 올리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기에
여기까지만 올릴게요...!!


아주 건강하고 활발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볼 때마다 아주 뿌듯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우리는 다음에, 또보리
다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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