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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아기강아지 중성화 수술 후기 (+ 유기견 중성화 비용 지원, 강아지 중성화 시기)

건강관리

by 또보리 2021. 1.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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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보리 도리 집사 실장
또보리입니다!

 

 

드디어!! 중성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쓰네요ㅜ

중성화 수술은 아무래도 민감한? 주제이다 보니

이것저것 조사해보느라 늦었어요ㅠ

 

 

먼저,  중성화 수술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린 후

강아지 중성화 수술에 대한 내용,

중성화 수술의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본 내용들도 같이 적어볼게요!

 

 

일단 보리 도리는 4개월쯤?? 됐을 때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다들 너무 빨리한 거 아니냐 하시지만

도리는 남자 보리는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었어요

 

 

왜냐면 강아지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정분이 날 수도 있거든여^^

 

 

그리고 도리가 보리한테

마운팅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조금 더 서두른 것도 있어요

 

 

도리는 장난으로 한 거였지만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 않습니까??!

 

 

 

 

 

 

근데 보리 도리가 중성화 수술 날짜

바로 전에 마지막 예방접종이 있어서

바로 중성화 수술을 해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유기견은 중성화 수술 비용이 지원돼서

저도 지원을 받았는데요

 

 

항상 가던 동물병원 말고

입양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했는데요

 

 

이건 입양 처마다 달라서

입양할 때 미리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입양 당시 여쭤봤는데

올해 지원 비용이 다 떨어져서

더 이상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ㅠ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내장 칩 때문에 전화할 일이 있어

연락드렸더니 중성화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당장 날짜를 잡았습니다


 

 

 

제가 직접 입양한 동물병원에서는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연계되어??  있는 다른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지원받았는데요

 

 

도리는 남자아이여서

수술이 금방 끝나고

 

 

여자아이는 개복수술이어서

보리가 수술시간도 더 걸리고

수액도 맞아야 하더라고요

 

 

 

 

동물병원에 도착해서

의사 선생님께 수술에 대한

내용과 주의사항을 먼저 듣고

 

 

중성화 수술 외에 수액, 혈액, 당뇨 등등

검사를 할 것인지 결정을 합니다

 

 

수술하다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서

기본적인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셔서

혈액, 혈청 등을 둘 다 진행했습니다

 

 

 

 

특히, 보리 같은 여자아이는

개복수술이어서 회복이랑 위험요소가

조금 더 높다고 수액도 맞는 것을 추천하셔서

보리는 수액도 같이 맞았어요



보통 중성화 수술 후,
입원을 하는 게 좋다고 하셨지만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수술 끝나고 바로 데려왔어요


보리가 분리불안도 약간 있고
집이랑 너무 멀어서 자주 오기도 힘들어서
집에서 케어해주기로 하고 데리고 왔습니다


 

(보리는 케이지에서 수액맞고 있어서 도리만 찍었어요ㅠ)

 



수술하기 전, 팔다리 쪽을 짧게 미용하고
혈액 검사하고 검사 결과 나올 동안
병원 케이지? 에서 대기하고 있고
저는 결과를 들었어요


혈액 결과 신장, 간, 당뇨 등등은
전부 정상 수치인데
보리 도리 둘 다
빈혈이 살짝 보인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어릴 때는 가끔씩 보이는 증상이라
크면서 괜찮아지지만
지금부터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다고 하셨어요


보리 도리 둘 다 합쳐서 4시간? 정도
기다린 후 퇴원할 수 있었는데요


 

 



퇴원할 때, 3일 치 약이랑
소독,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전부 듣고 결제까지 끝냈습니다


 

 



주의사항을 잊어버릴까 봐


 

 



요렇게 약봉지 위에
따로 프린트까지 해주셨더라구여!!


이게 진짜 짱🤙
헷갈리지도 않고 정말 도움됐어요ㅎㅎ


 

 



심지어 뒷면에는
이런 말들까지...
걍 눈물😭


 

 



이렇게 수술을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집에 돌아오는 동안
보리는 배뇨 기관이 조절이 안되는지
집으로 오면서 오줌을 그냥 막 싸더라구여


근데 이건 집에 와서는
괜찮아졌어요!


한동안 기운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도리는 금방 적응하더라구여


원래 여자아이가 회복이 좀 더
느리다고 하더라구여!


처음에 도리만 넥 칼라를 했지만
보리도 자꾸 핥으려고 하길래
넥칼라를 하나 더 사서
보리한테도 씌워줬답니다


 

 



 수술 후 첫 소독은
바로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소독은 수술한 병원에서 하는 게
좋긴 하지만 너무 멀기에...


원래 가던 병원에 방문해서
소독을 받았습니다


 

 

 

총 2번을 받았는데요


두 번 다 크게 이상 없고
일주일 뒤에 실밥만 풀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일주일 뒤에 실밥을 풀고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 도리는 밥도 아주 잘 먹고
노는 것도 엄청 좋아하고
회복도 엄청 빨리 돼서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중성화 수술 비용은
소독비까지 합쳐서
총 271,000원이 들었습니다


 

 



도리는 혈액, 혈청검사, 넥 칼라만 비용이 들었고
중성화 수술은 지원을 받아서
95,000원이 나왔고


 

 



보리는 혈액, 혈청검사, 수액 등만
비용이 청구되고
중성화 수술은 지원받아서
총 143,000원이 들었습니다


왜 여자아이가 비용이
더 들어가는지 알 것 같더라구여...ㅎ


그래도 중성화 비용까지 하면
정말 백만 원 이상은 들었을 것 같은데
지원받아서 다행이었어요ㅎ


이렇게 유기견이었던 아이들은
중성화 수술 비용이 지원되니까
입양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거는
다 받으셨으면 좋겠네용

 




요즘에는 입양할 때
중성화 수술을 꼭 한다는 동의가 있어야지
입양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꼭 잘 알아봐야 돼요!!


아직 우리나라는 중성화가 의무가 아니라서
중성화 수술을 안 하는 강아지들도 있지만
사람과 같이 사는 반려견 시대에
중성화를 하는 게 더 좋다고 하는 추세예요


물론 강아지들의 권리가 있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라도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번 글에 중성화 수술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쓰려고 했지만
그러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글로 바로 올릴게요!!


그럼 다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다음에, 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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